타이난 산상(山上)화원 수도 박물관 - TAINAN PASS

깨끗한 가정 수돗물의 제공과 위생환경 개선을 위하여 1897년 대만 총독부 위생공사 고문인 윌리엄 버튼(W.K. Burton)은 학생이자 조수인 하마노 야시로(濱野 彌四郎)와 함께 타이난 지역의 수원과 수질 조사를 실시하여 1922년부터 타이난 수도의 건설을 시작하였고 중력배수법으로 타이난 구역의 가정 수돗물을 공급하였습니다. 공사기간은 10년에 걸쳐 1922년에 완공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982년부터 우산터우(烏山頭)댐, 쩡원(曾文)댐, 그리고 담정(潭頂)저수장을 순차적으로 완공함으로 기존 수도는 페기하였으며, 일치 시대의 위생공사의 현대화 과정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건축물 전체와 공간형식이 매우 특색 있으며 2002년 현정고적으로 지정되고 나서 2005년 국정고적으로 지정하였습니다. 2011년부터 타이난시 정부가 유적복원 계획을 시작하여 원래 농업국의 묘포와 결합하여 '타이난 산상 화원 수도박물관'으로 계획하여 2019년에 정식 운영 시작하였습니다.

산상화원 수도박물관은 박물관과 1km 거리인 정수구역까지 포함됩니다.
박물관에는 A관 '쾌속 여과지', B관 '쾌속 여과통실/사무실', C관 '가압실'등
등의 국정 고적과 하마노 야시로(濱野 彌四郎)의 기념비가 있고 보기 드문 울창한 숲이 있습니다. 정수장에서 '정수지', '양수기 장치실', '정수지 보도' 드리고 박쥐 생태 구역 등의 문화와 생태 교육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