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만역사박물관은 '도해', '곤신(鯤鯓:석호의 대만 사투리), 운벽, '융합' 등 대만과 관련된 4개의 이미지 컨셉을 중심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도해'는 전시관 앞의 연못이며, 선조들이 해협(黑水溝, 대만해협의 통속적인 명칭)을 건너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곤신'은 광장의 운천광장 분수쇼 무대(雲天廣場水舞臺)이며 박물관에 들어서면 선조들이 바다에서 갑자기 대만섬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을 뜻합니다.'운벽'은 본관의 대표물인 태양열 전지판입니다. 선민이 바다를 건넜을 때 마주한 하늘의 장대한 광경을 상징합니다. 태양열로 발전과 환경 보호 또한 동시에 이룰 수 있습니다. '융합'은 바로 박물관 건물 그 자체입니다. 행정소장빌딩이 원주민의 석판옥(石板屋)과 간난식(原住民) 건물 등의 요소를 사용하고, 전시 교육관이 한인의 벽돌과 사합원(四合院)의 개념으로 하며 두 전시관은 민족끼리 융합하고 공존공영의 모습을 표현으로 박물관이 방문객들에게 토지와 다원 문화를 인식하도록 하는 사명을 드러냅니다.
단지 거닐기
약 20헥타르의 면적의 대만역사박물관에서 인문학적 지식의 향응을 받으면서 자연속을 한가로이 거닐 수 있어 대만의 생태와 향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간 및 전시
'이토이민(斯土斯民)-대만 이야기' 상설전은 대만이라는 토지에서 다양한 민족과 자연환경이 공존공영 하는 이야기입니다. 생동감 있는 전시방법과 다원적인 해석 관점으로 교체한 통치 정권을 알리고자 하여 대만의 문화와 생활을 표현합니다.
1층에는 온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관이 있으며, 실외에는 대만의 독특한 지형 특색을 통해 토지와 인문적인 모습를 느끼고, 실내 전시실의 건축, 복장, 소리 등의 전시를 통해 시대 기억에 담긴 일상생활을 함께 겪을수 있도록 합니다. 발랄하고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박물관에서 '발견, 놀라움, 감동, 희망'의 박물과 여행을 체험하셨으면 합니다.